사랑의 기술 <사랑은 기술이다.>

사랑은 일종의 놀이의 감정인가?

그렇다면 사랑에 대해 배울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능력의 문제로 간주하기보단

사랑받는 문제로 여기고 있다.

그런 사람들에겐 어떻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가,

어떻게 사랑스럽게 되는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스스로를 매력적으로 만들려 한다.

(성공, 돈, 몸매, 치장, 친절, 호감 등등)

 

이들은 또 사랑의 문제를 '능력'의 문제가 아닌

'대상'의 문제로 가정한다.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것'은 쉬우나,

'사랑할 만한' 적당한 대상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또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최초의 경험을,

'사랑에 머물러 있는 상태'와 혼돈하고 있다.

 

...

 

그러나,

 

사랑은

일종의 기술이다.

그렇다면 지식과 노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1) 그 이론을 완벽하게 아는 것

2) 능숙하게 실천하는 것

3) 이 기술의 숙달에 관심을 두는 것.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없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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